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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케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이것은 한국리더십학교 '비전기도문' 중 일부를 소개한 것이다.
이 책은 한국리더십학교의 태동과 역사, 비전을 소개하면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다양한 포맷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한국리더십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봄학기, 가을학기, 졸업 후 네트워크까지 따라가다 보면, 청년들의 열심과 학교의 비전이 어우러져 제목 그대로 리더십학교의 희망을 읽게 되고 나아가 한국교회의 희망까지 엿보여 가슴이 차오른다. 리더십학교의 설립 취지는 기독교 리더십을 개발하고 사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동시에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리더십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확장해 간다는 비전을 가지고 2001면 3월 5일 창립되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평신도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체계의 전문교육은 물론 신학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리더십학교 희망이야기》
김정태 외 공저 / 344면 / 10,000원 / 신국판 무선 / 2007년 7월 25일 발행 / 978-89-5922-385-5 03230 / 기타
1. 저자 소개
김정태
리더십학교를 통해 '교회만이 세상의 희망'임을 다시 한 번 배웠다. 유엔 산하기구에서 일하고 있으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것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출판기획 활동을 겸하고 있다. <군 입대를 준비하는 청년에게>와 <우리는 실크로드로 간다>(공저)를 출간한 바 있다.
김진영
서울에서 태어났고, 학부에서는 현실적인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삶에 대한 좀더 근원적인 질문들을 가지고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있다. 특히 초기 기독교와 종교 간 대화에 관심이 있다. 장차 이러한 문제에 고민하는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소망이며, 현재 남편(김택형)과 함께 유학을 준비 중이다.
김택형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거창고를 거쳐 현재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을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한국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를 분단과 교육으로 생각했고, 장차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준비 중이다. 한국리더십학교에서 통일한국과 리더십에 대해 배우면서 통일과 교육에 대해 새롭게 눈을 떠 지금은 좀더 깊은 공부를 위해 아내(김진영)과 함께 유학을 준비 중이다.
이다솜
한국리더십학교는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그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게 해주셨다. 함께 훈련 받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루하루를 배운 바대로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하고 있다.
안병훈
중학교 다닐 때 학원선생님이 추천한 전태일 평전을 읽고, 거룩한 불만족과 썩어지는 밀알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했다. 고등학교 다니며 '한겨레'와 잡지 '우리교육'을 알게 되어 교육에 대해 희망을 품게 되었다. 교사를 꿈꾸다가 한국리더십학교를 만나 교육분과 동역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최진희
꿈같은 1년의 리더십 훈련 기간이 지났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어느덧 카이스트 문화기술 대학원에서 학생, 조교, 프로젝트 매니저로 서 있게 되었다. 졸업하고 보니, 리더십 훈련은 '체험 삶의 현장'이었음을 깨닫고, 리더십학교에서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한 엑기스 같은 내용들을 삶 가운데 되새김질 하며 촉촉한 은혜 안에서 배우고 있다.
2. 목차
추천의 글- 양병무 원장님
축시- 문종수 초대 이사장
서문
제1부 30년의 꿈, 한국리더십학교
1장 한국리더십학교의 시작
1) “30년 된 꿈이 이루어지다”
2) 한국리더십학교의 비전기도문
2장 한국리더십학교 희망이야기
1) 한국 최초, 최고의 리더십훈련으로
2) 모여드는 학생들: 그들이 리더십학교에 오게 된 사연은?
3) 예비합격자/ 합격자 캠프: 비전 나눔
4) 모든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학교
5) 입학도 졸업도 어려운 학교
6) 공동체, 자발적 리더십의 연습
7) 모여드는 강사진과 이사진들
8) 학교장이 함께 수업을 듣는 학교
9) 진주보다 귀한 사람들: 기수 공동체
10) 교수님도, 사장님도, 박사님도 모두 나의 레이다 안!
11) 리더십학교의 살림꾼, 간사
12) 리더십학교의 소대장, 교육조교
13) 리더십학교의 3형제
14) 졸업식,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곳
15) 졸업 후의 네트워크, 'Leadership Again!'
16) 학교를 넘어, 한국을 넘어: 리더십학교의 꿈
제2부 한국리더십학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1장 봄 학기: 리더십을 고민하다
1) 네가 리더냐?
2) 뼈가 튼튼해지는 리더십
3) 졸업생이 말하는 ‘나와 리더십’
2장 여름학기: 해외 탐방에 젖어들다
1) 밖에서 통일한국을 바라보다
2) 해외탐방, 사자새끼 절벽에 가다!
3) 리더들과 함께 정상에 오르다: Leadership Summit
4) 왔노라, 보았노라, 느꼈노라!
3장 가을학기: 통일한국, 첫 꿈을 꾸다
1) 통일한국이 왜 필요한지 배우다
2) 통일한국을 위한 일꾼으로
4장 졸업, 그리고 네트워크
1)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그 꿈을 향하여!
2) 한국의 ‘윌버포스’ 공동체를 꿈꾸다
3) 리더십학교의 네트워크
4) 졸업생, 멘토링으로 날개 달다
제3부 한국리더십학교 소개
1장 한국리더십학교 지원하기
2장 한국리더십학교가 추천하는 필독서 77선
3장 한국리더십학교, 이런 것이 궁금합니다!
4장 언론에 나타난 한국리더십학교
5장 한국리더십학교 이사 명단
3. 추천사
한국리더십학교와의 만남. 그것은 나에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었다. 평소에 나는 리더십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리더십 교육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내가 5년 전에만 리더십 교육을 받았더라면 ......”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곤 한다. 심지어 고등학교 때부터 리더십을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생 시절부터 리더십을 화두로 씨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리더십 부재의 시대에 한 줄기 소망의 빛으로 떠올랐다. 한국리더십학교는 소위 리더십 전문가들이 찾던 바로 그 모델인 셈이다.
-중략-
이 책이 청년들에게 소망을 주고 존경받는 리더가 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이나 기성세대에게도 지식사회에 걸 맞는 리더십교육이란 측면에서 소중한 참고자료가 되리라 믿는다. 청년들의 언어와 청년들의 시각으로 펴낸 리더십 책이기에 신선미와 더불어 열정과 웃음꽃이 피어난다.
'예수님의 서번트 리더십을 배우고 성령충만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의 연애와 쇼핑 달콤한 아침 늦잠도 반납한 채 매년 모여드는 40여 명의 청년학생들 '다시 태어나도 이 학교에!' 거침없이 외치는 그들을 통해 한국 기독청년운동 ‘시즌2’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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